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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울버햄튼서 활약 중인 황희찬이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물오른 기량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울버햄튼은 12월 5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셰필드와 원정 경기에서 리그 최하위 셰필드에 1-2로 패했습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팀 내 최고 평점 7.8점을 받으며 6경기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황희찬 어시스트 장면 영상 58초 출처 유튜브 Wolves)
(울버햄튼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1-2 하이라이트 보기, 영상 7분 35초 황희찬 어시스트 장면 )
울버햄튼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1-2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2023-2024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에서 어시스트로 득점을 도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은 리그 최하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패하게 되었습니다.
울버햄튼은 5일(한국시간)에 영국 셰필드 브라몰레인에서 셰필드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렀으며, 황희찬 선수는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후반을 모두 소화했습니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후반 44분에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에 발을 댔고, 이 공은 장 리크너 벨레가르드의 슛으로 이어져 골로 연결되었습니다. 이때 황희찬 선수의 어시스트가 기록되었습니다.
황희찬 선수는 리그 7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5경기에서 3골 2 도움을 기록했으며, 이 외에도 리그컵 경기에서 득점을 올려 공식전 6경기에서 연속 공격 포인트를 달성했습니다. 현재까지 이 시즌 리그에서는 6골 2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울버햄튼은 후반 추가시간 10분에 셰필드 미드필더 올리버 노우드의 페널티킥 실점을 허용해 1대 2로 패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10라운드까지 1무 9패의 성적으로 1승도 거둘 수 없었던 셰필드는 이번 울버햄튼과의 경기를 통해 올 시즌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 시즌 승격팀인 셰필드는 개막 후 1무 9패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다가 울버햄프턴을 상대로 시즌 첫 승리를 거뒀지만 3승 3무 5패로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인 20위입니다. 승점 12점이 된 울버햄프턴은 13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 선수의 활약은 평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축구통계매체 풋몹(Futmob)에 따르면 황희찬 선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도움, 슈팅 1회, 패스 성공률 78%, 기회 창출 4회, 드리블 성공률 50%(2/4), 지상 경합 승률 60%(3/5) 등을 기록하며 팀매 최고 평점인 7.8점을 받았습니다. 동점골을 기록한 벨레가르드는 7.3점에 그치며 주전 선수 중에서는 황희찬 선수만이 7.5점 이상의 평점을 받았습니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황희찬 선수에게 7.1점을 부여하며 팀 내에서 가장 활약한 선수로 평가했습니다. 울버햄튼 소속 선수 중에서는 칼리아지치, 킬먼이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선수들입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황희찬 선수의 활약에 대해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유일하게 좋은 퀄리티의 순간을 제공했고, 벨레가르드의 동점골 도움을 포함해 몇 번의 영감을 제공했다라며 칭찬했습니다. BBC는 황희찬 선수가 팀에서 유일하게 공격적인 활약을 펼친 선수라고 평가했습니다.
11월 11일에 예정돼 있는 울버햄튼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와의 맞대결이 주목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8골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기에 두 팀의 공격수로서 나설 황희찬과 손흥민의 득점 경쟁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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