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 결과 하이하이트 결승 한일전

10월 4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2대 1로 격파하고 아시안게임 3연패를 위한 마지막 결승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월 4일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준결승에서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멀티 골로 2-1로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대한민국은 10월 7일 결승 한일전에서 일본과 금메달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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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영 멀티골’ 대한민국 vs 우즈베키스탄 하이라이트 [남자 축구 4강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 한국 승리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준결승전은 설영우(울산 현대), 박진섭(전북 현대), 이한범(미트윌란), 황재원(대구 FC)이 수비라인을 구성하였고, 백승호(전북)와 홍현석(헨트)이 중원을 책임졌습니다. 또한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정우영, 엄원상(울산)이 공격 라인에 배치되었고 최전방은 조영욱(김천 상무)이 책임을 졌고 골문은 이광연(강원 FC)이 지켜냈습니다.

 

전반 4분 만에 한국은 득점에 성공하여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강인이 상대 페널티박스 앞에서 얻어낸 프리 킥 기회를 잘 연결하여 상대 진영으로 침투하는 엄원상에게 패스를 전달하였고, 그 결과 쇄도해 오던 정우영의 발길로 곧장 골망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실점당한 우즈베키스탄도 반격하여 전반 26분 동점골로 다시 경기를 동점 상태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선제골의 주인공 정우영이 다시 한번 골을 넣어 한국에게 리드를 되찾아주었습니다. 이로 인해 정우영은 이번 대회에서만 7골을 기록하며 득점부문 단독 선두에 올라섰습니다.

 

한 골 앞서 후반전을 시작한 한국은 우즈베키스탄의 거친 플레이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후반 17분, 엄원상이 상대의 깊숙한 태클로 넘어지며 발목 부상을 입어 경기를 잠시 중단하였습니다. 그는 치료를 받고 경기장으로 복귀했으나 결국 안재준(부천)과 교체되었습니다.

 

경기는 점점 더 격렬해지면서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레드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대표팀은 굳건하게 승리를 지켜내며 결승 진출을 확정 짓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 한국 승리

 

결승전의 상대는 일본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일본은 주요 선수들이 대부분 빠져 있어서 상대적으로 약하다는 의견이 있지, 결승에 진출한 그들의 능력은 절대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일본은 팔레스타인과 카타르를 포함한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거두며 미얀마(16강), 북한(8강), 홍콩(4강)을 차례로 꺾어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특히 북한과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싸움 속에서도 2-1로 승리했습니다.

 

아시안게임 축구에서 한국과 일본 간의 역사적인 대결 기록을 살펴보면, 한국이 6승 1패로 앞서고 있으니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반드시 또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일본과의 결승전은 7일 오후 9시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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