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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중국전 하이라이트 보기 결승 일정

실시간 꿀 정보 2023. 10. 6. 16:35

한국 야구대표팀은 10월 6일 중국 항저우 사오싱 야구 스포츠 문화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슈퍼 라운드 2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8:1로 완승했습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4연패에 도전을 하게 되었고 금메달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대만과의 결승전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야구 슈퍼라운드 중국전 하이라이트 링크입니다. 대만과의 결승전 승리를 위해 야구대표팀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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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중국전 8:1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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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가 중국을 8:1로 완파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올라 대만과 금메달을 놓고 재대결하게 됐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인근 사오싱 야구·소프트볼 스포츠센터 제1구장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2차전에서 중국을 8-1로 꺾었습니다. 9회까지 홈런 2개 포함 16안타를 치며 중국을 압도했습니다.

한국대표팀 타선은 김혜성(키움 히어로즈·2루수)-최지훈(SSG 랜더스·중견수)-윤동희(롯데 자이언츠·우익수)-노시환(한화 이글스·3루수)-문보경(LG 트윈스·1루수)-강백호(KT 위즈·지명타자)-김주원(NC 다이노스·유격수)-김형준(NC·포수)-김성윤(삼성·좌익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으로 구성됐으며 선발투수는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이 올랐습니다.

강백호는 6번 지명타자로 나와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습니다. 2회 초 첫 타석부터 깨끗한 우전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고, 3회 초에는 이번 대회 개인 첫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5회 초에는 기술적인 타격으로 3번째 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는 볼넷을 골라내며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5번 타자 문보경도 4번째 타석에서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렸습니다. 그 외에도 김주원이 2회 초 선제 2점 홈런 등 4타수 2안타, 최지훈이 5타수 3안타를 쳤습니다.

선발 등판한 원태인은 6이닝 동안 68구를 던져 무실점 3 피안타 무사사구 6 탈삼진을 무자책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며 원태인의 활약으로 한국 야구대표팀은 결승행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7회 정우영, 8회 장현석, 9회는 고우석이 이어 던졌습니다. 8회에 나온 장현석이 3루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준 게 옥에 티였지만 그래도 잘 싸웠습니다.

슈퍼라운드에서 일본과 중국을 연파한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4연패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제 10월 7일 결승에서 대만을 넘어야 합니다. 대만과의 결승전에서는 본선라운드에서 상대했던 좌완 린여우민이 다시 선발로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시 한국 야구대표팀 타선은 린여우민을 앞세운 대만 마운드에 꽁꽁 묶였었습니다. 중국전의 타격감을 이어가며 대만 투수들을 공략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대표팀 타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0월 7일(토) 저녁 7시에 대만과 결승전을 치릅니다